[청소년건강조사] 청소년 6명 중 1명, 부적절한 다이어트 방법 사용

입력 2015-11-16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청소년 6명 중 1명(16.1%)은 부적절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에 대한 제11차(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17개 시ㆍ도의 800개 중ㆍ고등학교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6~7월에 실시해 6만804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1개월 내 체중 감소를 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학생은 3명 중 1명(32.0%) 꼴로 조사됐다.

또한, 단식, 의사처방 없이 마음대로 살 빼는 약 먹음, 설사약 또는 이뇨제, 식사 후 구토,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청소년은 16.1%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청소년 중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은 10명 중 3명(27.9%)이었다.

특히, 과일과 채소 섭취는 각각 22.9%, 15.3%로 낮은 수준이다. 주 3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는 2009년 24.0%에서 올해 28.3%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청소년은 14.2%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고학년일수록 낮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3,000
    • -2.66%
    • 이더리움
    • 4,339,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5.89%
    • 리플
    • 1,139
    • +15.17%
    • 솔라나
    • 295,700
    • -4.67%
    • 에이다
    • 837
    • +2.45%
    • 이오스
    • 813
    • +2.65%
    • 트론
    • 253
    • -1.17%
    • 스텔라루멘
    • 186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2.22%
    • 체인링크
    • 18,570
    • -4.23%
    • 샌드박스
    • 389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