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영진, 장윤주에 사랑고백 “사랑한다 윤주야, 감격스럽다”

입력 2015-11-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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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과 장윤주(출처=이영진sns)
▲이영진과 장윤주(출처=이영진sns)

복면가왕 캔디의 정체가 모델 이영진으로 밝혀진 가운데 장윤주와의 친한 인맥이 화제다. 5월의 장윤주의 본식 웨딩드레스가 이영진에 의해 공개됐다.

이영진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봐 온 우리 윤주가 오늘, 지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가 됩니다. 반짝반짝 아름다운 윤주가 더욱 더 반짝거릴 수 있도록 축하해 주세요. 사랑한다. 윤주야.” 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윤주는 “데뷔 때 부터 아껴주셨던 지춘희 선생님께서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주셨다”며 “기자회견 의상은 화려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클래식하고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이날만큼은 ‘대한민국 톱모델’이 아닌 ‘5월의 신부’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렸다. 장윤주는 “너무 떨린다. 감사드린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MBC 복면가왕)
(출처=MBC 복면가왕)

한편,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내 귀에 캔디’와 ‘탑 오브 더 월드’가 맞붙었다.

이날 캔디와 탑은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열창했다. 캔디는 묘한 매력의 중저음 목소리를, 탑은 요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를 꾸몄다. 박빙의 무대였지만, 승자는 ‘탑 오브 더 월드’가 차지했다.

결국 ‘내 귀에 캔디’는 2라운드 진출을 위해 준비했던 노래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사람은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었다.

18년차 모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은 수많은 화보와 스크린을 넘나들 주인공이다. 이영진은 “방송에서 처음 노래한 이영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차갑다, 냉정하다, 세보인다’ 이런 편견을 깰 수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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