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주 및 소주 수입사 한국월계관이 일본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월계관은 4월 중순부터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정통 맥주 브랜드 오리온(Orion) 맥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맥주 출시로 한국월계관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 맥주 시장을 기린, 아사히, 사포로에 이어 오리온 등 4대 시장이 새롭게 편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맥주는 다른 맥주와 비교했을 때 쓴맛이 덜하며 독일산 호프와 오스트리아의 유럽 각지의 최고품질의 몰트(malt)만을 선별해 사용한 최고의 맥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한국월계관은 현재 이자카야나 오뎅바 등 일본풍 술집에서 인기몰이라고 하고 있는 일본청주 ‘센(鮮)’의 여세를 몰아 일본 청주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