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13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강한 비가 쏟아졌다. 가뭄이 극심한 수도권과 충청에도 10~3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는 주말인 내일(14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후에는 비교적 날씨가 좋겠고, 추위도 없을 전망. 일요일 낮까지는 미세먼지 걱정도 없다.
하지만 모레 밤부터 북풍이 강해지면서 중국 동북부 지역의 스모그가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 스모그는 북한을 뒤덮은 뒤 경기와 영서 북부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환경·기상 통합예보실은 다음 주 초반까지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환경ㆍ기상 통합예보실은 다음 주 초반까지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