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교육협의회는 한국연구재단,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중앙대 LINC사업당 등과 지난 6일 공동 개최한 '2015 글로벌 창업교육포럼'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미국, 유럽, 이스라엘로부터 창업학 분야의 석학ㆍ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창업학분야 대가인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마이클 모리스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창업교육에서 스킬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창업가적 마인드와 태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미국 학생들의 경우, 학부생들 50% 이상이 창업교육을 이수하는 등 창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기업가정신센터협의회,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산학협력중계센터협의회,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은 기관간 MOU를 체결하며, 창업교육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 2015년 기술창업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CNT테크의 전하성 대표,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특강과 함께 관련 기관장들의 실전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