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대표이사 정일선)은 2016년 창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료(史料)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내년 창사 50주년을 기념하여 50년사 기록의 현장성을 높이고 흘러간 역사가 아닌 지금과 함께 살아 숨쉬는 역사를 기록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에 걸쳐 사료 공모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진 208장, 사보 186권, 기타 물품 99점 등 총 493점의 사료(史料)가 접수되었다. 수집된 사료(史料)는 50년사 편찬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사이버 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비앤지스틸 정문선 부사장은 “기록을 보존한다는 것은 단순히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통해 과거를 보고 미래를 예견 할 수 있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은 사료들은 현대비앤지스틸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많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일선 사장과 정문선 부사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전문 제조 기업으로 전신은 삼미특수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