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본지 처음 보도한 ‘포스코 부실경영’ 검찰 수사결과로 확인됐다 등

입력 2015-1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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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본지 처음 보도한 ‘포스코 부실경영’검찰 수사결과로 확인됐다

정준양 등 32명 기소… ‘국민기업’ 환골탈태 계기돼야

이투데이가 2012년부터 꾸준하게 보도해 온 포스코의 부실기업 인수, 정치권 뇌물공여와 같은 비리가 검찰의 수사 발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11일 불구속 기소하면서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 상장사, 저축銀 인수 ‘군침’

핫텍, 유니온저축銀 경영권 확보... 텍셀네트컴 ‘공평저축’ 지분 매입

최근 국내 상장사들의 저축은행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들이 지속되는 재정난으로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오자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인 텍셀네트컴은 공평저축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428만4000주를 160억108만원에 취득했다.


◇ GS E&R, 中•美 자원개발 사업 손뗀다

中 산서성 평정 탄광 사업 청산... 미국 해상광구 지분 정리 예정

종합에너지전문기업 GS E&R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해외에서 진행 중인 자원개발(E&P) 사업을 철수한다. 12일 GS E&R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산서성 평정 탄광에서 석탄광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산서평정회능매업(유)의 지분 12% 처분을 취소하고 청산하기로 했다.


◇ 16.5조원 매출 대박… 광군제 ‘모바일의 힘’

모바일 거래 비중 68% 차지

알리바바그룹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쇼핑대목으로 부상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싱글데이, 11월 11일)’흥행에 대성공을 거뒀다. 알리바바는 11일(현지시간) 광군제 하루 매출이 912억 위안(약 16조500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 [포토]“긴장하지마, 잘 될거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풍문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한 수험생이 선생님과 후배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주식 거래대금 7분기 만에 감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 거래대금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거래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조5211억원이다.


◇ [데이터뉴스] 금융민원 10건 중 6건은 ‘보험’

금융감독원이 12일 발간한 금융소비자의 소리에 따르면 3분기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1만84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40건) 감소했다. 권역별 비중은 보험 민원이 61.2%로 가장 컸고 비은행(21.5%), 은행(13.2%), 금융투자(4.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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