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홍 현대자동차 마케팅사업부장(사진 오른쪽)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후원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 대표팀을 2019년까지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원홍 현대자동차 마케팅사업부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올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기성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국가대표 이재성(전북현대 소속)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후원 조인식을 통해 현대차는 2019년 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인식에서 대한축구협회는 현대자동차가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년간의 지속적 후원을 기념해 현대자동차를 ‘명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위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 대표팀 공식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축구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식 후원사로서 최선을 다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국내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