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이남구 명예교수, 장학금 1000만원 기부

입력 2015-11-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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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이남구(경제학 64학번) 명예교수가 상경대학 학생들을 위해 지난 4일 행정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 기부했다.
▲건국대학교 이남구(경제학 64학번) 명예교수가 상경대학 학생들을 위해 지난 4일 행정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 기부했다.
건국대학교는 동문인 이남구(경제학 64학번) 명예교수가 상경대학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이남구 명예교수는 송희영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보고 계속해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과 학교의 모습을 지켜보며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구 명예교수는 지난 5월에도 상경대학 경제학전공 재학생 10명에게 교재비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 명예교수는 건국대 경제학과 64학번으로 1980년부터 2008년까지 사회과학대학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공정가격협회 회장, 국제경제학회 이사, 한국관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제무역개론(제5판)등 지역경제 국제통상 한국무역분야 등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엔 경제.경영.무역 전문도서 1000권을 포함해 원서 및 번역서 300권, 논문 및 연구보고서 500권, 교양.문학도서 200권 등 2000권을 고향인 충남 아산시에 기증, 시립도서관에 경제.무역 전문 자료실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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