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2015 동반성장주간’ 산업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5-11-11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화전기공업이 서울 더플자호텔에서 열린 ‘2015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부문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화전기공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 수행한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 국산화 개발사업이 성과공유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화전기공업은 중소기업청 민ㆍ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국산화 개발사업에 지난 2011년 착수해 2012년 10월 국산화 개발해 성공했으며, 항공분야 최초로 국가 교통신기술로 지정받는 등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해외 수출을 위해 CE인증을 획득하고 2013년부터 Inter Airport Europe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공항관련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란 공항 계류장에 서있는 항공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압과 주파수를 정밀하게 변화하는 장치로, 공항 운영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개발 성과를 달성한 배경에는 개발 초기부터 이어진 인천공항공사와 이화전기공업의 유기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2014년 개발제품 13대를 납품해 11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도 납품을 추진 중에 있다.

김영선 이화전기공업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는 것만이 중소기업이 살아갈 수 있는 생존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부단한 연구개발로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대기업 및 정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동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전력전자 산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58,000
    • +4.3%
    • 이더리움
    • 4,54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7%
    • 리플
    • 1,016
    • +6.17%
    • 솔라나
    • 307,900
    • +4.23%
    • 에이다
    • 806
    • +5.22%
    • 이오스
    • 770
    • -0.13%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9.68%
    • 체인링크
    • 18,880
    • -1.56%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