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육룡이나르샤' 방송 캡쳐)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2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땅새(이방지/변요한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갑분이(이초희 분)에게 밥을 얻어먹다가 땅새에게 발각됐다. 땅새는 정도전의 멱살을 잡고 “내가 경고했지. 다시 만나면 죽는다고. 나도 당신을 잊을 테니 당신도 나를 잊어라”라며 내쫓았다.
그 광경을 모두 목격한 연희(정유미 분)가 정도전에게 “왜 자꾸 저 자를 찾아가는 거냐”고 묻자 정도전은 “내가 답해야 할 말이 있어서 그런다”고 답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땅새 분이 무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