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미코 시절보니 '眞 오현경과 막상막하 미모' 눈길

입력 2015-1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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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고현정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이었던 오현경은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당시 선이었던 고현정을 언급했다.

오현경은 "대학교 1학년 때 광고모델로 활동하다가 메이크업을 해주던 언니가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유했다"며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MC들이 "당시 미스코리아 진이 오현경 씨고, 선이 고현정 씨였다. 정말 세기의 대결이었다"고 칭찬하자 오현경은 "고현정 씨는 기분 나쁠 수도 있다. 그분은 워낙 예쁘고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저는 느닷없이 나와 운이 좋게 당선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9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측이 공개한 11월호에는 고현정의 일상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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