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일 전국 85개 1212개 시험장에서 63만1187명이 시험을 치룬다. 지난해 보다는 9434명이 감소했다.
교육부는 9일 오전 8시부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ㆍ답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ㆍ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ㆍ답지가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ㆍ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ㆍ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운반된 문ㆍ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 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아침인 12일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