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CDP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CDP 코리아'에서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관련 경영 정보를 요청하는 금융기관 주도의 비영리단체 명칭이자, 글로벌 프로젝트다.
올해는 물 경영활동 관련 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 워터 코리아(Water Korea)’는 첫 도입됐다. 국내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게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물 경영활동에 관한 △공개 △인식 △경영 △리더십 수준이다.
코웨이는 탄소경영부문에서도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선택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7년 연속 수상했다. 탄소정보공개 충실도를 높게 평가받아 성과밴드 최고 수준인 ‘A 리스트(LIST)’에 편입됐다. 전 세계 5500개 기업 중 A 리스트엔 해외 189개사, 국내에선 11개사만이 등재됐다. 특히, 코웨이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와 배출권 거래제에 포함돼 있지 않은 기업 중 최고 그룹에 속했다.
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올해에는 탄소경영과 더불어 물 경영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리딩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10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 Asia Pacific)에 3년 연속 편입돼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아시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