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알리바바의 한국 물류파트너 ICB와 '한중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 이한용 ICB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양사는 한중간 전자상거래 정보 공유는 물론 원활한 항공화물 운송 지원에 이르기까지 한중간 수출입 물동량 증대를 위해 다양하게 협력키로 했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초부터 ICB와 함께 중국내 한국제품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에 기여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한중간 수출입 물동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