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삼성전자 임원 3명 중 1명 짐 싼다 등

입력 2015-1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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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임원 3명 중 1명 짐 싼다

그룹 미래전략실 ‘상무 이상 30% 감원’ 조정안 통보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감축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삼성 등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삼성전자에 전체 임원 중 30%를 감축하라는 인력조정안을 내려보냈다.


◇ 대우조선 ‘설상가상’

머스크, 컨선 6척 구매 최소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오는 2017년 말까지 4000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하며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던 선박 구매를 취소해 가뜩이나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조선 관련 업체들에 불똥이 튀었다. 머스크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계속되는 해운ㆍ선박 업계의 불황 탓이다.


◇ 옐런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하원 청문회서 강한 메시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분명히 했다. 지금까지의 발언 중 가장 매파적 언급이어서 주목된다. 옐런 의장은 4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보험사 기업대출 급증 주의보

손보 대출채권 20% 상승… 한계기업들 몰려 ‘부실 도미노’ 우려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대출채권 규모가 20% 넘게 상승했다. 최근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보험사들이 수익원 다각화 차원에서 은행처럼 기업대출을 포함한 대출에 힘을 쏟은 데 따른 것이다.


◇ [포토] 봉을 잡으면 기부액이 쌓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소액 기부문화 확산과 연말 분위기 연출을 위해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등에 ‘디지털 자선 트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자선 트리’와 연결된 기부봉을 잡으면 그 횟수만큼 현대백화점이 ‘연탄 은행’에 연탄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 트리와 연결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지폐나 동전을 기부받아 사랑의 열매로 전달할 예정이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에서 한 시민이 기부봉을 잡아 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 거래 아파트 10채 중 9채 ‘중소형’

올해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9채가량이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92만6425가구 중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86.28%(79만9388가구)를 차지했다.


◇ [데이터뉴스] 강북권 아파트값 2년만에 ‘4억’

전세난의 영향으로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값이 평균 4억원을 돌파했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5억1865만원으로 지난 2012년 8월 5억2034만원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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