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항소심 첫 공판, 선처 호소 "할아버지 임종 지키고 싶다"

입력 2015-11-04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미 항소심 첫 공판, 선처 호소 "할아버지 임종 지키고 싶다"

(뉴시스)
(뉴시스)

방송인 에이미(33)가 출국명령처분취소 항소심 첫 공판에 참석에 "할아버지 임종을 지키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4일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서 에이미는 "태어나기만 미국에서 태어났고 줄곧 한국에서 자랐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모두 한국분이다"는 점과 지금의 친어머니와 성인이 된 이후 만남을 가졌던 점 등을 털어놓으며 "아무런 연고도 없이 미국으로 쫓겨나서 10년 혹은 영원히 한국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막막하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에이미는 "현실적으로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족과 함께 살고 싶고 얼마 생이 남지 않으신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에이미가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을 저지른 점을 이유로 지난 4월 출국명령을 내렸다. 이에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출국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에이미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2,000
    • -0.42%
    • 이더리움
    • 3,45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0.09%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93,600
    • -1.53%
    • 에이다
    • 470
    • -0.42%
    • 이오스
    • 687
    • -0.58%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1.08%
    • 체인링크
    • 15,010
    • -0.86%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