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푸조가 6일부터 열리는 '2007 서울 모터쇼'에 퍼포먼스와 퓨전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시한 '207CC'를 특별전시하고 국내 최초 디젤 파워 스포츠카 '쿠페 407 HDi'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며 "또한 컴팩트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 207GT와 첨단 기술이 집약된 퓨전 컨셉카 20Cup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혔다"고 설명했다.
푸조에 따르면 모터쇼 기간 중 푸조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푸조의 핵심 컨셉이 녹아있는 신차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내용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유로운 힙합 그룹과 클래식한 바이올린의 연주가 조화를 이룬 퓨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적인 걸스힙합 그룹인 'The MAX'와 4현의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4인조 연주단 '보윙스'의 공연으로 모터쇼의 열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카스텔 바작' 패션쇼와 럭셔리 퓨전 한복 브랜드 '고색'의 패션쇼를 통해 스타일리쉬, 트렌드 리더, 실험 정신 등 푸조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푸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푸조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9일에는 모터쇼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난 1월 출시한 유럽 베스트 셀링카 'NEW 307 HDi'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