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코웨이에 대해 내년 중국으로 정수기 사업 진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으로 본격적인 사업 진출은 코웨이 매각 이후로 예상된다”며 “중국 실적 모멘텀은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올해 배당성향은 연결 주당순이익 기준 60~70%로 예상한다”며 “60%라는 보수적인 가정 하에 현재 주가 기준으로 기말 배당수익률은 3%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코웨이 매각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며 높은 배당매력과 중국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며 “내년 렌탈매출과 전체 영업이익률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