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시즌을 앞두고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직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율 보상제’란 기준 환율 1100원 대비 전표 매입 시점 환율이 미화 기준 달러당 1100원을 초과하면 차액이 캐시백되고, 1100원 미만이면 실제 환율이 적용되는 행사다.
11월 한 달간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미화 기준 100달러 이상 해외 직구 시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 기준 최대 500달러까지 ‘환율 보상제’가 적용된다.
예컨대 미화 200달러 물품 구입 전표가 매입되는 시점의 환율이 달러당 1150원(원화환산금액 기준 23만원)이면 1100원의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22만원)과의 차액인 1만원이 캐시백 된다. 매입 시점 환율이 1050원인 경우 1100원이 아닌 1050원이 환율로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비자(VISA) 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몰 테일’을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3,500명에게 배송료 2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11일까지 KB국민카드의 해외 직구몰을 통해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해외 직구 배송 대행업체인 ‘아이포터’를 이용하면 구매 인증 절차 후 선착순 1000건에 대해 최대 10달러 범위 내에서 배송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올 연말까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국민카드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해외 가맹점 일시불 사용 건을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