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탄 산타’ 만나러 가볼까

입력 2015-11-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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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불꽃축제 연상 ‘성탄절 불꽃트리’ 선보여…낮엔 ‘골든 트리’로

▲갤러리아 명품관이 1일부터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늘로 쏘아올린 불꽃놀이를 형상화한 대형 불꽃트리 조형물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명품관이 1일부터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늘로 쏘아올린 불꽃놀이를 형상화한 대형 불꽃트리 조형물을 선보였다.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 명품관은 1일부터 ‘플라이 미투 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불꽃 트리를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불꽃 트리 조형물은 총 7개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5가지 키워드 LOVE(사랑)·HOPE(희망)·FAMILY(가족)·GIFT(선물)·GIVING(나눔)을 불꽃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불꽃놀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를 만들었다.

더불어 하늘 위로는 산타가 루돌프 사슴이 아닌 거대한 열기구를 타고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출발하는 ‘갤러리아’만의 동화적 요소를 가미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하늘로 쏘아올린 불꽃 트리와 열기구 아래에는 63채의 집으로 구성된 산타마을이 있고, 관람하는 이로 하여금 불꽃 트리의 웅장함 이외에도 아기자기한 구성을 통해 재미를 살렸다.

밤에는 ‘불꽃 트리’로 불꽃축제를 연상케 한다면 낮에는 골드 컬러로 빛을 내는 ‘골든 트리’로 변모해 터지는 불꽃이 멈춘 듯한 시각 효과로 명품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명품관은 해외 유명 명품백화점들의 기발하고 독특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뛰어넘는 연출로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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