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이 뉴질랜드 정부에 의료용 로봇을 수출했으며 결과가 성공적이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대비 150원(2.58%) 상승한 597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뉴질랜드헤럴드는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가 공동 시험 사업으로 뉴질랜드 고어 지역 노인 에게 한국에서 만든 ‘아이로비’(iobi)라는 개인용 의료 로봇을 주어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뉴질랜드 정부는 오클랜드 미들모어병원에서도 본격적인 시험을 위해 60명의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사용되는 아이로비는 한국의 유진로봇이 만든 터치스크린 로봇으로 혈압, 심장박동, 체온 등을 재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회의에 참석했던 연구팀의 엘리자베스 브로드벤트 박사는 유럽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며 “아무도 이처럼 야심 찬 것은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이었다”며 “이제 목표는 규모를 크게 확대해서 시험해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에 마니커, 동우, 디에스티로봇, 큐렉소 등과 함께 중국 시장 관련주들의 수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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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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