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수출 및 내수 부진 등 열악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경영전략을 전수하는 교육이 개설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오는 4일부터 ‘전경련 IMI 신 성장 동력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전경련 IMI 신 성장 동력단은 재계 1ㆍ3세 경영자들로부터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 및 경영인에게 필요한 경영역량에 대해 듣는 교육과정이다.
연사로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문창기 이디야 커피 회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계 1ㆍ3세 현직 경영인들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해들을 뿐 아니라 연사로 나선 기업인을 찾아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환경 리더십’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속 한국의 경쟁력에 대한 진단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원그룹의 해외진출 리더십 전략에 대해 공개한다. 또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진그룹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블랙야크, 한미글로벌, 이디야 커피, 준오헤어 회장의 강연 및 본사 방문을 통해 생생한 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경련 IMI 신 성장 동력단은 오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과정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02-6336-0548)나 이메일(hej@imi.or.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