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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배우 지주연이 '마리텔'에 출연해 지성미를 뽐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은결, 이혜정, 손대식·박태윤, 박나래·장도연이 각각 자신들만의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수능을 앞두고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방송을 진행했다.
김구라는 게스트로 연예계 대표 뇌섹남녀라며 서울대 언론정부학부 출신 여배우 지주연과 조승연 작가를 초대했다.
조승연 작가는 뉴욕대 출신으로 '그물망 공부법', '비즈니스 인문학' 등의 교육개발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주연은 "얼마 전 '당신만이 내 사랑'에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구라는 "서울대 출신인 걸 잘 모른다.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그랬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지주연은 "아무 것도 없는데 서울대만 갖고 기사가 됐었다. 연기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주연, 뇌색녀였구만" "지주연, 서울대 들어간 비결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