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립대학 FAU 부산캠퍼스, 서울 부산서 입시설명회 개최

입력 2015-10-30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교와 동일한 학위 취득 및 1학기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 제공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 대학 ‘FAU 부산캠퍼스’가 2016학년도 봄학기 대학원생 선발을 앞두고 수도권 입시 설명회 및 오픈캠퍼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까지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유명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분야는 공대대학원에 해당하는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 과정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10월 31일(토) 코엑스에서 입시 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11월 13일(금)에는 FAU 부산 캠퍼스에서 오픈 캠퍼스를 병행한 입시 설명회가 마련된다. 특히 오픈캠퍼스에서는 독일 교수들과의 직접적인 상담 시간도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탄생한 FAU 부산캠퍼스 입학생은 독일 현지 교수들이 100% 영어로 진행하는 독일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배우게 된다. 졸업 후 독일 본교와 같은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특전 외에도 첫 학기 전액 장학금 지급, 연구 장려금 별도 지원, 글로벌 독일 기업과 산학 연구 및 인턴십 기회 제공, 본교/분교 연구원 또는 독일 협력 기업 취업 지원, 독일 본교와의 교환 프로그램(1학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272여년의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28,700명에 이르는 학생과 590명의 교원으로 구성된 규모 있는 명문대학이다. 특히 100% 취업률과 지멘스, 아우디, 바이엘 등 유명 기업과의 산학 협력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FAU대학은 2014년도 ARWU세계대학순위(상하이자오퉁대)에서 공대순위 76-100위, QS세계대학순위(영국대학평가기관)에서는 공대(화공)이 101-150위를 기록하는 독일의 전통있는 명문대학이다.

2009년 독일연구재단(DFG)가 시행한 대학평가에서 독일 300여개 대학 중 공대 2위를 기록했을 만큼 화학생명공학 분야에 있어 독일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과 연구실적을 자랑한다.

FAU 부산 캠퍼스는 이러한 FAU의 첫 해외 캠퍼스이자 국내 최초의 독일 대학이다. 한국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과 협업으로 2011년 3월 부산경제자유구역 내 개교했다.

교과 과정은 생물공정공학, 화학반응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환경공정공학, 기계공정공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된 화학생명공학부 석사 과정의 대학원과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2016년 1월 15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지원하면 되며, 지원 요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au-busan.ac.kr) 또는 전화(051-899-8000), 메일(Busan-studies@fau.de)로 문의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77,000
    • +1.91%
    • 이더리움
    • 4,512,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43%
    • 리플
    • 1,026
    • +3.95%
    • 솔라나
    • 305,300
    • +2.11%
    • 에이다
    • 804
    • +0.88%
    • 이오스
    • 774
    • -1.02%
    • 트론
    • 259
    • +1.57%
    • 스텔라루멘
    • 177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5.45%
    • 체인링크
    • 19,020
    • -3.55%
    • 샌드박스
    • 400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