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 바른전자 주식 일부 매도로 지분 5%→4%

입력 2015-10-30 08:02 수정 2015-10-3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5-10-30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돋보기] 슈퍼개미로 유명한 손명완 세광 대표가 바른전자 지분율 1%에 달하는 주식을 장내매도했다.

바른전자는 손명완 세광 대표가 31만7000주를 처분단가 1400원에 장내매도해 보유 주식수가 199만3000주로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손 대표의 지분율은 5%에서 4%로 줄어들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해 10월 바른전자 주식 199만700주(5%)를 취득단가 1300원에 장내매수했다. 이후 올해 4월 들어 167만700주(4.2%)를 처분단가 1375원에 장내매도하며 지분율이 0.69%로 감소했다가 7월 다시 199만주(4.31%)를 장내매수하며 지분율을 5%로 끌어올렸다.

이번 바른전자 주식 매도에 대해 손 대표와 바른전자는 “단순처분에 따른 장내매도”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보유주식 가치평가액이 1000억원에 달하는 큰손 투자자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만 10여개가 넘는다. 그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만 동원금속(21.62%), 영화금속(9.54%), 성호전자(8.03%), 에스폴리텍(6.73%), 티플랙스(6.13%), N스틸(5.9%), 이구산업(5.02%), 파인디앤씨(5.01%), 엘비세미콘(5%), 에스코넥(5%), 멜파스(5%), 루미마이크로(5%) 등이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손 대표는 IMF 외환위기 때 주식투자 실패를 거듭하다 2004년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 5000만원을 10여년 만에 약 2000배가량 불린 것으로 알려져 증권가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적극적인 주식 매수와 과감한 매도를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21일에는 남선알미늄 주식 115만주(1.04%)를 장내매도해 남선알미늄의 ADM21 인수에 따른 ‘쏠쏠한’ 차익을 거뒀다. 올해 8월에는 동원금속 주식을 49만9000주, 43만8000주를 더 사들였으며, 성호전자 주식도 30만주 추가매수해 지분을 8.03%까지 확대했다. 7월에는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엘비세미콘과 알루미늄 제조업체 남선알미늄 주식을 각각 매수해 5% 이상 공시를 내기도 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46,000
    • -1.17%
    • 이더리움
    • 4,41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2.05%
    • 리플
    • 1,129
    • +18.1%
    • 솔라나
    • 304,300
    • +2.8%
    • 에이다
    • 798
    • -0.25%
    • 이오스
    • 775
    • +2.38%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91
    • +11.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0.39%
    • 체인링크
    • 18,740
    • +0.05%
    • 샌드박스
    • 395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