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 첫번째), 대상 수상자 백종현군(왼쪽 세번째) 등이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가상 공간 속 항공기 조종 실력을 겨루는 ‘2015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04년에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항공기 조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다.
100여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0명은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된 A380과 A330 가상 항공기를 조종하는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대상을 받은 백종현군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마치 전문 조종사들처럼 악기상 속에서도 안전하고 능숙하게 조정해 목적지 공항에 착륙시키는 탁월한 실력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