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PO 5차전] NC, 두산에 2대 0 리드…오늘 승리 거머쥘까

입력 2015-10-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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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5차전] NC, 두산에 2대 0 리드…오늘 승리 거머쥘까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와 두산 5차전 경기에서 NC 이호준이 선취 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와 두산 5차전 경기에서 NC 이호준이 선취 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NC 다이노스(이하 NC)가 한국시리즈(KS) 진출 팀을 가릴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와의 마지막 한 판 대결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1회와 2회 각각 1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NC는 24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리드하고 있다.

1회초 NC 스튜어트가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운 반면, 1회말 두산 장원준은 NC 타선에 일격을 당했다.

1회말 NC 박민우와 김종호가 중견수 플라이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지만, 나성범이 투수 왼편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기록해 포문을 열었다. 이어 테임즈가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2사 1ㆍ2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호준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들으며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NC는 이어진 2회말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손시현은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쳐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지석훈이 희생번트로 손시헌을 3루까지 진루시켰다. 이어 들어선 김태군이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박민우가 우익수 앞 안타를 작렬시키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현재 프로야구 NC와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 3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NC가 두산에 2대 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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