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국내최대 SF과학축제, SF2015 맞아 ‘가상과 현실 사이 전시’ 개최

입력 2015-10-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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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미니 영화관’에서는 가상현실 영화‘쥬라기 월드’ 등 관람 가능

▲학생들이 ‘석굴암VR 체험관’에서 석굴암을 가상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이 ‘석굴암VR 체험관’에서 석굴암을 가상 체험하고 있다

국내 최대 SF과학축제 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가상현실 기술 체험 <가상과 현실 사이 전시>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10월 16일 개최됐다.

국립과천과학관 김선호 전시연구단장은 “10월 27일 개최되는 SF2015에 앞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은 물론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의 미래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상과 현실’전은 다양한 착시와 시각적 오류에 관한 재미있는 체험으로 이뤄진 <현실이란 무엇인가>, 가짜 현실을 진짜 현실로 인식시켜주는<가상의 세계를 만들다>,박근헤 대통령이 가장 먼저 시범 체험을 해 유명한 <석굴암 VR체험>, 구글, 삼성, 페이스북 등 가상현실 시장에 진출한 다양한 기업들이 현재 진행 중인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연구들을 보여주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 과학 기술을 통해 환상의 세계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우리는 기계의 꿈 속에서 살게 될까?> 등 총5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동형VR체험관 <석굴암VR체험관>은 관람객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 우사임 과장은 “<석굴암VR체험관>은박근혜 대통령이 시범 체험했던 가상현실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재 훼손을 막기 위해 유리벽으로 차단되어 있는 석굴암 내부를 이동형 VR체험관을 통해 실제처럼 경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시관 맞은편에는 가상현실 기기 전용 단편영화들을 시청할 수 있는 ‘VR미니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다.

인터랙티브가 특징인 선댄스영화제 화제작 <웨이 투 고 Way To Go>, 바로 옆에서 움직이는 공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쥬라기월드 Jurassic World>, 관람객이 직접 영화 주인공이 되어 영화를 이끌어가는 <어디봐?>까지, 조금씩 다른 VR영화의 특징들을 모두 체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VR영화관이다.

한편, 1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관 티켓 소지 시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과 국내 대표 SF과학축제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F2015 공식 홈페이지(sf2015.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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