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아지고 강해졌다, 서피스 프로4

입력 2015-10-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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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했던 윈도우10 디바이스 중 서피스 프로4가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온다. 사실 가장 궁금한 건 서피스북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주인공은 나중에 등장하기 마련.

서피스 프로4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으로 전작인 서피스 프로3보다 성능을 30% 이상 높이고도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올렸으며 최대 해상도는 2736×1824까지 지원한다. 2160×1440이었던 전작보다 더 커졌다. CPU는 인텔이 최근 출시한 6세대 코어M과 i5, i7을 넣었다. GPU는 CPU 안에 있는 인텔 그래픽 시리즈를 사용한다. 메모리는 4, 8, 16GB 중에서 고를 수 있고 SSD 저장공간은 128, 256, 512GB 중에서 용도에 맞게끔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앞뒤에는 각각 500만, 800만 화소 카메라를 넣었다. 전면 카메라는 윈도우 헬로우 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옆면에는 돌비 오디오 스테레오 스피커와 마이크, USB3.0 1,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마이크로SD 카드 리더를 달았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노트북이 부럽지 않을 수준이다.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만 봤을 때 최대 9시간. 발열과 소음도 눈에 띄게 줄었다. 기본 제공하는 스타일러스는 1024 압력 감도를 지원해 한층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서피스 프로4 전용 타입커버는 블랙, 블루, 브라이트 블루 컬러로 가격은 17만 4000원이다.

크기는 292.1×201.4×8.4mm. 두께는 8.4mm로 전작의 9.11mm보다 더 얇아졌다. 무게는 코어M 모델이 766g, 코어i5/i7 모델이 786g이다.

정식 출시는 11월 20일.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사양 별로 5가지 모델에 한해 진행하며 코어i5, i7 CPU와 4, 8, 16GB 메모리, 128, 256, 512GB SSD의 조합에 따라 가격은 132만 9000원부터 285만 9000원까지.

예약 판매는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 11번가, 하이마트,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한다. 코어i5 모델은 11월 19일부터, i7은 12월 5일부터 배송 예정. 사전 예약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17만원짜리 투미 파우치를, 코어i7 모델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도킹 스테이션을 증정한다. 선물이 빵빵하니 구입 예정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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