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
모바일 결제 솔루션 티모넷은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가입자가 출시 9년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는 티모넷의 충전·결제 등 모바일 관련 기술이 적용된 교통카드 ‘티머니’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2007년 출시된 이후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서 2012년 월간 충전액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달에는 4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모바일 티머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로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활발하게 사용돼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간편결제와 핀테크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티머니의 사용 범위도 온·오프라인으로 점차 확대됐으며 사용층 역시 10~50대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됐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티모넷은 2007년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모바일 안정성과 편리함을 앞세워 가입자 1000만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