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예약판매 올레샵 티다이렉트 접속 폭주
이동통신 3사가 내일부터 아이폰6S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올레샵 티다이렉트 등 KT와 SK텔레콤 등 통신사별 판매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올레샵 티다이렉트 등 관련 사이트에서 아이폰6S 예약판매에 나섰다. 오는 22일까지 해당 사이트는 물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신형 아이폰6S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아이폰6S의 공식 출시일은 예약판매 이후인 23일이다.
통신 3사는 애초 16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예약 판매를 시작하려 했으나 하루 전인 15일에 돌연 일정을 연기해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통신사측에서는 사업 부서에서 예약 준비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자 일정을 늦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장 과열을 우려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통신사가 예약 판매 시점을 미뤘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아이폰6S 예약판매 첫날 올레샵 티다이렉트 등에서도 높은 인기 속에 예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영업마감시간까지 예약 가입을 받는다.
KT는 2009년 11월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주인공답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KT는 예약고객 5만명 중 이달 중으로 개통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최대 5만원 단말 할인도 해준다. 다양한 정보는 올레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