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리 키보드’ 국내 출시

입력 2015-10-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9일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15에서 공개된 롤리 키보드는 사용편의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블루투스 키보드로 호평을 받았다.

롤리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 키보드 정도의 크기(263×103.7×14.8mm)지만 두루마리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2.5cm 두께의 막대형태가 돼 휴대하기 쉽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간단히 펴고 접는 동작만으로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2개 기기까지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 앞쪽에는 최대 10인치 태블릿PC를 거치할 수 있는 접이식 거치대를 내장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장문의 타이핑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롤리 키보드는 AAA 건전지 하나로도 하루 평균 4시간 사용했을 때 약 3개월이상 사용 가능하다.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MS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된다.

롤리 키보드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5)’에서 제품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탁월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춘 롤리 키보드로 블루투스 키보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향후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3,000
    • -0.65%
    • 이더리움
    • 3,447,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0.39%
    • 리플
    • 785
    • +0.26%
    • 솔라나
    • 200,300
    • +1.52%
    • 에이다
    • 512
    • -0.39%
    • 이오스
    • 717
    • +3.02%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1.82%
    • 체인링크
    • 16,300
    • +2.32%
    • 샌드박스
    • 373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