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바글로벌)
중국유통전문기업 테바글로벌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오는 20일 섬유센터에서 ‘유아동복 카테고리 킬러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아동복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테바글로벌 박영만<사진>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테바글로벌은 중국 화인문화그룹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으로, 징동닷컴(JD.com), 당당왕, 베베슝 등 현지 유명 유아동 전문기업과 재휴해 300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매년 16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유아동 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국시장진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국내 유아동복 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 유아동시장 트렌드, 유통망 확보 등 양질의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유아동복 시장은 소득수준의 향상, 산아제한정책 완화로 2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8000억원 규모의 한국시장보다 30배 가량 큰 규모로, 한·중 FTA 발효 시 관세철폐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