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미 보건의료분야 경제사절단, 미국서 MOU 4건 체결

입력 2015-10-15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이 총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 사절단은 장옥주 복지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지난 14일 오전(미국시간 기준) 한국 3개 기관과 미국 4개 기관이 4건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의료기관과 제약ㆍ의료기기·화장품 기업 21곳, 공공기관 2곳 등 총 23곳이 참여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이니스트ST사가 LSK 바이오 파마사가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 항암제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이 미국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과 공동개발을 현지 기업, 학계와 약속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한·미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사절단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표단을 파견해 바이오·제약 네트워킹 세미나, 일대일 기업 상담회 등을 지원했다.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과 재미 한인 보건 의료인과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옥주 복지부 차관은 “미국은 보건의료 분야 세계 최대 시장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양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우리 기업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0,000
    • -2.53%
    • 이더리움
    • 4,377,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4.26%
    • 리플
    • 1,107
    • +11.37%
    • 솔라나
    • 301,000
    • -1.51%
    • 에이다
    • 830
    • +1.22%
    • 이오스
    • 778
    • -0.77%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0.39%
    • 체인링크
    • 18,600
    • -2.92%
    • 샌드박스
    • 391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