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검색에서 모바일 블로그 ‘플레인’의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도록 두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플레인 콘텐츠 검색은 플레인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다음, 카카오톡 샵(#)검색, 카카오톡 채널에서 플레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접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질의어를 검색하면 이와 같은 해시태그를 가진 플레인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며 함께 쓰인 태그들도 동시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서울여행’을 검색하면 이에 해당하는 해시태그를 포함한 플레인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동시에 ‘덕수궁돌담길’, ‘북촌한옥마을’ 등 해당 콘텐츠에서 함께 쓰인 태그도 보여줘 정보 탐색에 도움을 주는 식이다.
플레인 콘텐츠는 썸네일 형태로 제공돼 이미지 위주의 정보를 찾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검색과의 연동으로 플레인의 블로거들이 더 많은 이용자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제공하도록 검색 콘텐츠 영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