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사진=뉴시스)
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14일 제249회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에 참석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5분께 도정질문에 답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이날 본회의는 낮 12시 10분쯤 정회되고 나서 2시께 다시 진행됐다.
최 지사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상태가 호전돼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최 지사가 12일 평창에서 개막한 제6회 세계산불총회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전날에는 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피로가 겹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