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 대상

입력 2015-10-13 1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5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한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신한지주는 국내 상장기업 828개사 중 유일하게 ESG 통합평가등급 A+를 획득하며 2013년 우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세 가지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다양한 이사회내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사회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운영에 대해 상세히 공시하고, 이사회 규정 및 각 위원회 규정 전문을 공개하는 등 공시와 투명성에 있어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되면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등급(A+)을 획득했다.

또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의 특수성을 고려한 계열사별 전략 수행의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A+)을 획득했다.

환경경영에 있어서는 체계적인 내부 환경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CDP(舊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UN글로벌콤팩트,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회원사로 참여함으로써 환경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과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사회책임경영 주요 지수에 포함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이 포함되어 있는 지수는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한 사회책임투자지수(SRI) 및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SRI Governance), 환경책임투자지수(SRI Eco) 그리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및 FTSE4Good 지수, MSCI ESG 지수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 등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한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00,000
    • -3.76%
    • 이더리움
    • 4,31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6.02%
    • 리플
    • 1,094
    • +11.63%
    • 솔라나
    • 295,400
    • -2.89%
    • 에이다
    • 817
    • -0.37%
    • 이오스
    • 771
    • -0.9%
    • 트론
    • 249
    • -0.8%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0.99%
    • 체인링크
    • 18,310
    • -4.19%
    • 샌드박스
    • 387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