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 보러 오세요"...서울시, 어르신 위한 청춘영화제 연다

입력 2015-10-11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어르신전용극장인 청춘극장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청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춘영화제'는 과거 최고의 스타였던 15인, 최은희, 김지미, 김승호, 신영균, 신성일, 잉그리드버그만, 존웨인, 엘리자베스테일러, 클라크게이블, 오드리햅번, 캐리그랜트, 그레고리펙, 그레이스켈리, 데보라카, 비비안리의 대표작 30편을 내달 11일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김세레나, 남보원 등이 출연하는 청춘유랑극단 공연이 11시, 1시, 3시 총 3회 운영된다.

이에 앞서 10시 30분에는 하모니카·기타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마지막주 토요일 10시 30분에는 어린 손주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영화를 상영한다.

한편, 청춘극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전예매제를 시행해 발권창구의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이 편안하도록 영화의 자막을 큰 글씨로 개선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가고 있다.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어르신 전용극장으로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서비스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청춘영화제가 개최되는 청춘극장은 서대문역 5번 출구 문화일보홀에 있으며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네이버 카페 “청춘극장”을 참조하면 된다.(http://cafe.naver.com/seoulsilvercinema)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84,000
    • +0.58%
    • 이더리움
    • 3,44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28%
    • 리플
    • 784
    • -1.63%
    • 솔라나
    • 193,100
    • -2.82%
    • 에이다
    • 469
    • -2.09%
    • 이오스
    • 690
    • -1.8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04%
    • 체인링크
    • 14,890
    • -2.49%
    • 샌드박스
    • 3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