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픽(SK컴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잇픽'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잇픽은 이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소비문화인 '스낵컬쳐'의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모바일웹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사진과 짧은 텍스트로 구성한 모바일 인스턴트 콘텐츠로 모바일은 물론 네이트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잇픽은 좌우로 화면을 미는 '플리킹' 방식을 적용해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편리한 구독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일상, 시쓰세영, 회의하는 회사원 등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여행, 시, 영화, 쇼핑, 꿀팁, 유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구성했으며 정보성과 재미요소를 가미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종훈 네이트 사업부장은 “잇픽은 스낵컬쳐에 익숙해진 이용자나 SNS 유저들을 위해 스크롤은 줄이면서 콘텐츠는 다양하게 서비스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인스턴트 즐길거리를 찾는 이용자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문화콘텐츠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활동 통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