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천안연수원에서 수출입 기업의 실무직원을 초청해 ‘제 7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의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The Asian Banker誌 및 Trade Finance誌’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지난 2012년에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제 7기 연수생을 맞았으며,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직원 50여명이 초청받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정재완 교수를 비롯하여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수출입실무, 수출입통관과 관세 및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연수를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실무자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수출입업체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수출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