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파전] ‘카카오’ 카톡 연계한 금융 혁신 실현

입력 2015-10-02 08:30 수정 2015-10-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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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이하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ㆍKB국민은행ㆍ카카오ㆍ넷마블게임즈ㆍ로엔ㆍSGI서울보증ㆍ우정사업본부(우체국)ㆍ이베이(지마켓, 옥션)ㆍ예스24ㆍ코나아이ㆍ텐센트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융ㆍ온라인커머스ㆍ콘텐츠ㆍ정보통신기술(ICT)ㆍ핀테크 등의 산업을 바탕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요구하는 기술력, 금융사업 역량, 보안시스템, 글로벌 채널 등의 역량을 충족한다고 자부한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이어주고 넓혀주고 나눠주고’의 비전을 통해 새로운 금융 혁신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고객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금융과의 연결을 지향한다. 또한 기존 금융권에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11개 참여기업의 역량을 조합해 인터넷은행 사업을 준비한 만큼 개인과 기업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상공ㆍ금융소외계층ㆍ스타트업 등 기존 은행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객층을 위한 새로운 혁신 금융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분야별 11개의 대표 기업들이 이번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했다”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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