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우리은행 한새여자스포츠단 소속 위성우 농구단 감독(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권오근 사격단 감독(사진 가운데 왼쪽)이 국내 스포츠단 최초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기부 협약식’을 체결한 후 선수단 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한새여자스포츠단은 30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기부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평소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방안을 고민해 오던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스포츠단 선수들은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농구단의 경우 이번 2015-16시즌 동안 '청년희망 3점슛'을 통해 3점슛 1골 당 3만원을 적립해 매월 선수 명의로 공익신탁에 기부할 예정다. 사격단 선수들도 사격대회 상금의 5%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선수 명의 신탁 계좌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