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인디밴드 공연장 대관료 쏜다”… 매달 5개 팀 무상 지원

입력 2015-09-30 1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이승환이 인디 뮤지션과 라이브 클럽문화 상생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30일 “이승환이 인디밴드와 영세한 클럽을 동시에 지원하고자 ‘프리 프롬 올(Free From all)’이라는 타이틀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 프롬 올’ 프로그램은 매달 실력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밴드 5개 팀을 선정해 5개의 라이브 클럽에서 단독 공연을 열 수 있도록 대관료 일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인디밴드와 영세한 클럽을 동시에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드림팩토리는 “우리 밴드를 지키고 홍대의 라이브 클럽 문화를 지키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거대 방송사와 대기업이 펼치는 소위 문화사업이 시청률과 브랜드 마케팅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음악 자체나 음악 생태계에는 무관심한 모습도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밝혔다.

‘프리 프롬 올’은 자신들만의 노래와 참신한 공연 기획으로 1시간 30분 이상 단독 공연을 열 수 있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 프로필과 활동 내역, 공연기획서를 심사해 매달 5개 팀에게 공연 대관료를 지원해주며 해당 공연 수익금은 모두 밴드에게 지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69,000
    • +1.81%
    • 이더리움
    • 3,55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1.02%
    • 리플
    • 791
    • -1.25%
    • 솔라나
    • 197,600
    • -0.05%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1
    • +0.86%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76%
    • 체인링크
    • 15,200
    • -0.2%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