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1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증권·파생상품 시장 관련 연구 및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실적을 발표하는 경연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예선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러지며 본선은 다음해 2월 17일에 열린다.
참가 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의 학부생으로 지도교수 1명과 학생 4명이 팀구성을 해야한다.
한편, 대회 입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는 향후 거래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