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은 본인이 셰프인 줄 안다…라면 끓이는 데 냄비 3개"

입력 2015-09-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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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이선균은 본인이 셰프인 줄 안다…라면 끓이는데 냄비 3개"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이선균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아내 전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혜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균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전혜진은 "이선균은 라면 끓일 때 노가리, 파, 해물 등을 넣고 끓인다. 요리 후 뒤처리는 하지 않고 라면 하나에 냄비만 3개를 쓴다"며 "왜 한 번도 칭찬을 안 해주느냐고 하는데 그건 먹어보면 알 것"이라고 폭로했다.

전혜진은 이어 "드라마 '파스타'가 끝난 지 언젠데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아니?"라고 이선균에게 돌직구를 날려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은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내 전혜진이 션 냉장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선균은 "아내랑 방송을 보는데 션과 정혜영의 냉장고가 나오더라. 아이 키우는 집에 있을 수 없는 냉장고였다. 아내가 충격을 받아서 바로 마트로 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 때와는 전혀 다른 냉장고"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균은 "그냥 라벨 붙인 정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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