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WTI 0.81%↓

입력 2015-09-28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전 0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0.81% 하락한 배럴당 45.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74% 밀린 배럴당 48.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채굴장비 감소 소식 속에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원유정보제공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가 64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의 1609개에서 무려 60%나 줄어든 것이다. 최근 4주 동안 채굴장비수가 감소하면서 과잉공급 우려가 줄어들면서 유가 하락폭이 좁혀졌다.

그러나 아시아장이 시작된 후 중국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유가는 하락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중국 통계청은 중국 기업들의 8월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2.2% 감소와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악화한 수치다. 올해 1~8월 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00,000
    • -2.76%
    • 이더리움
    • 4,351,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6.01%
    • 리플
    • 1,150
    • +15.23%
    • 솔라나
    • 296,900
    • -4.93%
    • 에이다
    • 881
    • +6.53%
    • 이오스
    • 811
    • +1.63%
    • 트론
    • 254
    • -1.93%
    • 스텔라루멘
    • 188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3.16%
    • 체인링크
    • 18,700
    • -4.64%
    • 샌드박스
    • 390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