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중국 스자좡시 허베이과기대에 개원한 ‘스자좡 세종학당’이 세종학당재단이 실시하는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25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스자좡 세종학당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성신여대와 허베이과기대가 지난 19일 개원한 중국 내 한국어·한국문화 전문 교육·보급 기관이다. 세종학당재단은 올해 신규 선정된 16개의 세종학당 중 스자좡 세종학당을 포함한 4곳의 학당을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옌추잉 스자좡 세종학당장은 “이번 지원금은 스자좡 세종학당의 강의실, 자료실, 문화체험실, 행정실 등의 실내 인테리어 개선 및 기자재 지원에 쓰일 예정” 이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세종학당 및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