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서비스(EG-TIPS)의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와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3일~24일(목) 양일간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11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에너지다소비 설비별 전문가 커뮤니티 운영과 회원 포인트 제도, 묻고 답하기 및 지식거래 등 집단지성 활용 방안에 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투자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내·외 기술정보를 통합·정보화하여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EG-TIPS 홈페이지를 오픈한 이후, 콘텐츠 보강과 서비스 이용 편리성 개선 등 2차 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EG-TIPS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차원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뜻을 같이하는 민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민간주도형 플랫폼 운영체계를 만들고, 지속가능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