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서울 마포 공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서울 마포 공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포 소재의 중견련은 그동안 지역내 회식은 물론 물품 구입, 온누리상품권 사용 권장 등 지역 상인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2013년 11월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 활동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세월호 참사의 진도군을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보와 배려의 실천을 통한 상생의 정신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면서 “위축된 내수시장의 최말단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합리적인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